2차전지 부품업체 일진머티리얼즈의 대규모 장기 계약 소식에 주가가 다시 한번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일 대비 2200원(4.18%) 오른 5만48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달 27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5만5900원에 가까이 갔다. 전날 장 종료 후 일렉포일(동박) 장기 계약 소식을 발표하자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영향을 끼쳤다. 7월 27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5만5900원에도 근접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3일 공시를 통해 1년간 1만2000t의 2차전지용 일렉포일을 5년간 공급하기로 했
이번 동박 장기 계약으로 일진머티리얼즈는 5년간 안정된 매출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 성장성도 입증해냈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