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 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임대주택 입주청소 등 일부 사업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조직 등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업무 영역에서 협력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LH 사업 파트너로서 참여하는 방안 △LH 사업의 위수탁 참여 방안 △LH의 자산 활용 방안 △기타 4개 분야다.
접수는 다음달 12일부터 10월 1일까지다. 내외부 전문가가 심사해 최종 아이디어 7건을 선정한
LH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를 보완해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경제조직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