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간섭(RNA interferenc, RNAi) 기술 기반 신약 개발기업 올릭스는 오는 9월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회 유전자 조절 핵산 치료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미국 RNAi 전문 나스닥 상장기업 앨라일람의 파티시란(Patisiran, 제품명 ONPATTRO)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NAi 기술 기반으로는 최초로 승인을 받으며 RNAi 치료제의 시대를 열게 됐다. 아시아의 RNAi 대표기업 올릭스의 이번 국제 컨퍼런스 개최 역시 관련 학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8명의 RNAi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올릭스 관계자는 "올릭스의 과학기술자문단(SAB)을 중심으로 RN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차세대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글로벌 연구개발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전문적인 학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제
한편 올릭스는 RNAi 매커니즘을 기반으로 기술성 평가 2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부여 받고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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