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 어제(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또다시 상경 투쟁을 벌였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추산으로 4천여명의 노조원이 참가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지난 16일 총파업 이후 상경집회를 벌였다가 정부가 '임대차 표준계약서 조기 도
하지만 현장에서 계약서가 도입되지 않는다며 어제 다시 상경집회를 벌였습니다.
노조는 오늘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후 투쟁 계획을 밝히며, 국토해양부는 오후에 관계기관장 긴급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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