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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런티어] 더채움아이앤씨 송하준 대표

기사입력 2018-08-30 17:41 l 최종수정 2018-08-30 20:47

오피스텔은 임대료가 다소 비싸지만 원룸·다가구에 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이유로 자취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파트 등 보다 '제대로 갖춰진' 집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다리지 자가로 소유할 만한 주택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1·2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오피스텔을 소유하며 거주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창업 10년 차 디벨로퍼 송하준 더채움아이앤씨 대표(46)는 이렇게 변하는 인구구조에 맞춰 프리미엄 오피스텔 브랜드 '더오페라'로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6년 미사강변도시 중심부에 짓는 '미사 더오페라' 1차 125실 분양에 성공했으며 올해 5월부터 분양하기 시작한 2차도 완판을 앞두고 있다.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만난 송 대표는 "더오페라는 기존 오피스텔과는 다르게 고급 자재를 써서 제대로 짓기 때문에 수분양자의 30% 정도는 실제 거주한다"며 "올해는 서울에서도 두 군데 정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송 대표는 부산 동래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국민은행에 취업했다. 성적은 충분했지만 가정 형편이 여유롭지 않았던 탓이다. 은행에서 근무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 중 한 디벨로퍼가 스카우트 제의를 했고 2004년 은행을 떠나 부동산개발업계에 뛰어들었다. 은행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수익성 분석 능력을 토대로 토지 입찰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2009년 독립하기에 이르렀다. 창업 이후에는 분양대행과 소규모 상가 개발, 입찰 대행업무 등을 주로 했으며 2015년부터 '더오페라' 브랜드를 론칭하고 본격 주택개발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송 대표는 부동산개발사업을 하는 데 있어 '정직함'을 최우선 가치로 여긴다. 무조건 저렴한 땅을 찾기보다는 수요가 있을 만한 땅을 적정한 가격에 매입한다.

이는 분양 후 수분양자들이 시세 하락이나 공실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원칙 때문이다.
미사 더오페라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과 근접한 초역세권 입지다. 올해 서울에서 매입하는 토지 중 한 곳은 서교동으로 추진 중이며 나머지 한 곳도 임차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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