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애경산업, 사조동아원, 펄어비스 등 38개사의 주식 2억1309만주가 9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9월 중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유가증권시장 주식은 4개사 1억522만주다.
회사별로 보면 오는 14일 미래에셋대우2우 639만2394주(4.57%), 18일 사조동아원 7596만4251주(53.82%), 22일 애경산업 1854만5010주(70.73%)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4개사 1억787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풀린다. 12일 아이리버 5555만8279주(21.99%), 14일 펄어비스 411만422주(31.92%) 등이다.
9월 중 해제되는 주식 물량은 지난 8월보다 7.3% 많으며, 지난해 9월보다는 44.7% 증가한 수준이다.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