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검침 장비와 솔루션 전문 기업인 옴니시스템은 대한도시가스가 부당한 영업방해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부당행위를 그치지 않으면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옴니시스템은 정상적인 납품계약을 맺고 잠실 재건축 아파트 현장에 설치중인 디지털 가스미터기에 대해 대한도시가스가 아무런 법적근거 없이 설치하지 말 것을 시공사에 요구하고 있다며, 검찰 고소나 공정거래
대한도시가스는 지난 10일 잠실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 9곳과 재건축 조합 3곳에 디지털 계량기 가격이 비싼데다, 옴니시스템 부도시 고객 피해가 우려되며,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검증되지 않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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