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서 49층 주상복합 `동래 더샵` 7일 분양

↑ 동래 더샵 투시도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7일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에 '동래 더샵'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74·84㎡ 603세대 ▲오피스텔 전용 64㎡ 92실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도 인접해 이를 통해 부산 시내 및 주변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있다.
사업지 인근에 온천초, 동래중·고, 대명여고 등 교육시설과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통해 각 세대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지원 시스템을 적용하며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및 환기시스템, 주차유도·위치 확인, 세대 내 승강기 호출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은 세대 에너지 사용 알림 및 가이드를 제공해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세대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당해지역 1순위, 13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오피스텔은 11~12일 청약 접수를 받으며,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3일 실시한다.
해당 사업장은 부산시의 '아이·맘 부산 플랜' 정책에 발 맞춰 신혼부부,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 181세대 중 아파트 59세대와 오피스텔 69실에 대해 공급가액의 3%를 인하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