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공모액의 다섯 배가 넘는 투자를 받으며 채권 시장에서 인기를 재확인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진행된 30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5900억원을 투자받았다. 만기별로는 3년물과 5년물, 10년물 각 1000억원 발행에 6400억원과 5900억원, 36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SK이노베이션은 발행 금액을 5000억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 금리는 증액 여부가 정해진 뒤 최종
[정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