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적 어선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에서 일본 수산청 어업지도선에 나포됐습니다.
수협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은 서귀포시 안덕선적 갈치연승어선 어진호가 어제(24일) 오후 8시, 일본 EEZ 안쪽인 서귀포 남동쪽 약 389㎞ 해상에서 조업 중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혐의로 일본 수산청 어업조정
선원 7명이 타고 있는 어진호는 일본 나가사키현 도미에항으로 압송됐으며 벌금을 내야 풀려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어진호가 귀항하는 대로 정확한 나포 경위를 조사한 뒤 어업정지 등의 행정처벌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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