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사이에 빚어진 학교용지부담금 갈등으로 인해 경기지역의 대형 아파트 건설사업이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울트라건설이 광교신도시에 짓는 1천188가구분의 입주자 모집 승인 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수원시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건설업체들은 분양과 건축 일정을 늦출 수밖에 없게 됐고, 이로 인한 이자 부담 등 경제적 피해를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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