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내일 유럽연합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만들기 위한 협상을 시작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시베리아 서부지역인 한티-만시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전임자인 푸틴보다 친 서방 입장을 갖고 있어, 정치경제 협력에서 강화된 협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그러나 인신매매와 마약, 조직범죄 등을 척결하기 위한 사법형사 분야 협력방안은 이견이 많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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