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 13일 공개 입찰

입찰 신청은 13일(목)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

경기도 최대 단지 내 마지막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가 오는 13일(목) 입찰에 돌입한다. 이 상가는 지난 6월 최고 낙찰가율 196%, 최고 경쟁률 82대 1을 기록하며 117실 모두가 하루만에 완판된 이후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의 마지막 상가다.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는 공개 입찰경쟁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신청은 13일(목)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접수하고, 개찰은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낙찰자는 오후 5시에 발표한다. 계약은 입찰 다음 날인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입찰신청부터 개찰 및 계약 등은 견본주택 내에서 진행한다.

입찰보증금은 희망 점포 1개당 1,000만원이다. 입찰신청 시 점포 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동일 호수에 동일 명의로 중복입찰할 경우 모두 무효처리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인당 여러 개의 점포에 입찰을 참여할 경우는 참여하고자 하는 점포수만큼 입찰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건수만큼 입찰 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5%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의 부담을 낮췄다.

입찰자 전원을 대상으로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우선,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한 1명에게는 약 26돈 상당의 골드바가 주어진다. 또한 입찰신청 후 경품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듀얼 건조기, 트롬 스타일러, 다이슨 청소기, 공기청정기, 키친아트 에어프라이어 등에 당첨될 수 있다. 1개의 점포 입찰신청 당 1개의 경품응모권이 주어지는 만큼 입찰신청이 많을수록 당첨에 유리하다. 경품 추첨은 입찰 당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낙찰자 공고 이후에 진행된다. 입찰을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 한해서(1인당 1개로 제한)는 별도로 소정의 사은품(라텍스 베개)도 주어진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는 지상 1~2층으로, 총 76개 점포이며 이중 73개 점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대다수가 약 30~70㎡대로 이뤄졌다. 시행은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주)이며,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단지 내 고정수요의 집객력을 높이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파크 에비뉴는 입주민의 이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 내 주요 기반시설을 연결하는 중심 보행로인 링크로드(Link-road)와 연결시켜 접근성을 높였다. 링크로드는 자이안센터와 단지 내 대형공원인 스마트 파크(계획) 및 유치원(계획), 초교(2020년 3월 개교 예정), 중•고교(계획)가 밀집된 에듀존, 스카이 커뮤니티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심 보행로다.

연간 5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예정)의 관문에 입지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신설 예정인 신안산선 한양대ERICA캠퍼스역(우선협상자 선정 완료)도 들어서면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산선은 안산을 출발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기준 20분대)에 연결하는 노선이다. 국토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단지가 위치한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에 들어서는 AK플라자 복합쇼핑센터 입점도 호재다.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주)는 지난 6월, AK플라자와 복합쇼핑센터 사업참여 조건을 확정하는 사업협약(MOA) 체결을 했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복합쇼핑센터(약 10만㎡ 규모)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 대규모점포개설 등 관련 인허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9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