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코프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기 대비 108.6% 증가한 1682억원, 영업이익은 334.7% 늘어난 145억원을 기록해 호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본업 환경설비 부문 152억원(+74.5%), 에코프로비엠 1528억원(+112.9%)으로 2차전지 양극재의 성장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코발트 원재료 가격하락에 대한 판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코프로의 NCA 및 NCM811 모델에는 코발트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아울러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부터 시행한 CAM1~CAM4라인의 점진적인 증설을 통해 1분기 말 생산능력(CAPA) 월 1000t에서 2분기 말 월 1200t 이상의 효과로 하반기 매출액 상향 여지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지난 7월부터 에코프로비엠 월별 매출액은 최소 500억원을 웃돌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반기 에코프로비엠 매출액은 32
김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CAM5 라인(월 500t+@)의 증설 이슈가 하반기에 있으며, 2차전지 관련주 중 가장 높은 벨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만큼 현 주가 수준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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