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시작된 ‘화성동탄2 A-82블록 행복주택’ 820세대 청약접수가 내일(18일) 16시에 마감된다.
‘화성동탄2 A-82블록 행복주택’은 오전 10시부터 LH청약센터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쳥약접수 신청이 가능하고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사람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인근 시세보다 60~80%(월 최저 6만원대)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어 젊은 사회활동계층의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화성동탄2 A-82블록 행복주택’이 위치한 동탄2신도시는 분당신도시의 1.8배 규모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동탄 1신도시, 동탄일반산업단지, 동탄호수공원과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SRT동탄역을 이용해 서울 수서역까지 약 15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GTX동탄역 광역환승센터(예정)를 통해 전국 어디든 2시간대로 연결 가능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 장지IC 등 광역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다.
‘화성동탄2 A-82블록 행복주택’은 지상 최고 20층, 3개 동, 820세대로 전용면적 △16㎡, △26㎡, △34㎡, △36㎡, △42㎡의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대학생에게 공급하는 16A㎡형과 고령자에게만 공급하는 주거약자용 16AS㎡형은 빌트인 생활용품(가스쿡탑, 소형냉장고, 식탁 겸 책상, 옷장)이 제공되고, 26A㎡형과 34A㎡형에는 다용도 알파룸이, 36A㎡형과 42A㎡형은 확장형으로 설계되어 다른 행복주택 단지보다 더 넓어진 실내공간이 제공되며 무선기반 IoT 시범단지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단지 내에 어린이집, 유치원, 작은도서관, 게스트룸, 주민카페,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 조성으로 생활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자격은 모집분야별로 대학생 계층은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다음 학기 입,복학 예정인 사람 혹은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혹은 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사람이며 청년계층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인 사람으로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며, ▲종사 기간이 5년 이내이며, ▲퇴직한지 1년이 지나지 않거나 예술인을 말한다.
신혼부부 계층의 경우 공고일 현재 혼인 중이고 혼인 합산기간이 7년 이내인 사람으로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입주 전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고령자(만 65세 이상)와 주거급여수급자의 경우 무주택기간이 1년 이상인 화성시 거주자만 가능하다.
상기 신청자격에 따라 임대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청자격 별 세부기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화성동탄2 A-82블록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2030세대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주택이 될 것"이며, "입지, 교통, 생활 환경 등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행복주택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