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 약세와 석유수출국기구 OPEC 의장의 유가 상승 발언으로 국제유가가 처음으로 장중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장중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0.39달러까지 올랐다가 어제보다 5.09달러 오른 139.6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유럽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데다, 차킵 겔릴 OPEC 의장이 여름에 유가가 최고 17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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