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2300선에서 공방을 벌이다가 중국 증시 반등과 함께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97포인트(0.26%) 오른 2308.9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소식에 장중 2290선이 붕괴됐다가 중국 증시 반등과 함께 장중 231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4년래 최저치에 근접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유동성 공급정책에 힘입어 1% 넘게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6억원, 111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삼성전자(48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억원) 등은 순매수해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