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안락뜨란채2단지 등 4개 단지 선정

부산시는 동래구 안락뜨란채2단지아파트 등 4곳을 '2018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주거형태가 점차 아파트로 확대됨에 따라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구·군으로부터 추천받은 공동주택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5개의 분야(▲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에 대해 심사했다. 평가는 세대 규모별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평가했으며, '서구 송도자유비치아파트(295세대)', '북구 금곡주공6단지아파트(504세대)', '동래구 안락뜨란채2단지아파트(1420세대)', '해운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1788세대)' 등 4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강서구 명지롯데캐슬아파트(1122세대)'는 상생분야 특별상 수상 단지로 결정했다.
그룹별 최종 선정된 최우수, 우수 단지에게는 최고 900만원의 시상금과 모범관리단지 인증 동판을 수여하며, 우수 단지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관리소장)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그룹별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3개 아파트에 대해서는 부산시 대표 '우수관리단지'로 국토교통부에 추천하고 내년도 공모사업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