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사업자 등록 실적 [자료 = 국토부] |
국토부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다주택자는 약 34만5000명이다. 지역에서는 서울시(3270명)와 경기도(2922명)에서 총 6192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 등록 사업자 중 72.5%를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350명), 부산(343명), 대구(228명), 경북(194명) 순으로 집계됐다.
등록 임대주택수도 지난해 2만5277세대가 신규 등록해 8월 말 현재 약 120만3000세대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8744세대로 가장 많고 경기도(7073세대), 부산(2193세대), 광주(971세대), 전북(948세대) 순으로 많았다.
정부는 '9·13 부동산대책'에 따라 임대사업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렌트홈(임대등록시스템) 및 RHMS(임대차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임대사업자의 주택보유 현황 및 추정임대료 등을 모니터링하고, 국세청에 관련 자료를 제공, 세금탈루 여부 등이 검증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임대사업자의 임대 의무기간 및 임대료 상한규정 준수 여부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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