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아 "1등 금융그룹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받는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이 돼야 한다"며 "계열사별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KB만의 차별된 원스톱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10주년 기념식에서 윤 회장은 임직원
에게 "KB금융그룹은 2008년 지주사 설립 이후 대내외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리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또 "아울러 '1등 KB'가 된 것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리딩금융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조직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