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국제유가가 배럴 당 142달러를 넘어서는 초강세를 이어간 데 따른 부담감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06.99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11,346.43을 나타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4포인트 하락
시장 관계자들은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제유가 급등세가 소비자 지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