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CJ헬로에 대해 가입자 수가 제자리 걸음인 데다 그로 인한 매출성장 정체가 지속된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매출액 조정에 따라 9000원으로 기존 대비 29% 상향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CJ헬로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2877억원, 영업이익은 24.3% 감소한 140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는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큰폭의 이익 역성장으로 핵심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실제 디지털케이블 가입자수는 272만명에서 반기말 현재 269만명으로, 초고속 인터넷은 83만명에서 81만명으로, MVNO는 86만명에서 84만명으로 최근 1년간 감소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핵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