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만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증이 발급됩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금까지 경기도 용인과 이천, 광주 등의 검역 창고에 보관돼 있던 85.2톤의 미국산 뼈없는 살코기에 대한 검역증을 이르면 오늘(30일) 오후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
이렇게 되면 해당 수입업자들은 당장 오늘(30일)이라도 미 쇠고기 유통에 나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촛불시위로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데다, 창고 주변을 지키고 있는 민노총 조합원 등과의 충돌도 우려돼 당장 유통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