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쇠고기운송 반대시위 강경 대응 예정

미국산 쇠고기 운송을 저지하기 위한 불법시위에 대해 경찰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더 이상 민주노총의 불법시위를 방관할 수 없다"며 "오늘(30일)부터 냉동창고 운송차량에 대해 검색하거나 도로를 점거하는 등 불법시위를 벌일 경우 현장에서 현행법으로 모두 연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용인지역 4개 창고에 10개 중대, 광주지역 6개 창고에 7개 등 수도권 지역 창고에 모두 22개 중대를 배치해 민노총의 돌출행동에 대비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