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5000에서 8만원으로 올린다고 4일 밝혔다.
황성현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조7000억원으로 작년보다 47.8% 늘지만 영업손실이 1814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3분기는 비수기로 도시가스 판매량이 많지 않아 통상 적자를 낸다"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그러
그는 또 "해외자원 및 기타사업은 작년 영업이익이 1320억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3576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이 안정적이고 예상 배당 수익률도 3.8%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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