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총파업 투쟁에 이어 주말 대대적인 상경투쟁을 벌이는 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촉구하는 총파업 투쟁 강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쇠고기
고시 관보 게재와 동시에 총파업을 선언하고 냉동 창고 운
투쟁을 벌여왔으나 정부는 독선과 오만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내일(3일) 16개 지역 본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인 촛불 집회를 열고 4일과 5일에는 10만명 규모의 1박2일 상경 투쟁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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