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주택 담보대출 금리에 이어 신용대출 금리도 속속 올리고 있습니다.
외환은행은 이달부터 신용대출 금리를 0.1% 포인트 인상하는 등 지난 석달간 0.53% 포인트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우량기업 임직원 대상 신용대출 금리는 현재 7
기업은행과 한국 씨티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최고 0.1% 포인트까지 신용대출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경기 악화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시중금리가 오르고 있는데다 내부 수익을 고려해 신용대출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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