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직원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에서 건물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 박스'를 활용해 건물의 기울어짐, 변형 및 균열 등의 데이터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
기가코리아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개인이 무선으로 기가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스마트 ICT 환경 구축'을 목표로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5G 재난안전,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스마트미디어, 스마트 제조·물류 5개 분야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KT는 기가코리아 사업 5개 분야 중 재난안전,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3개 분야의 기술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 KT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종합 재난 대응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정밀측위가 가능한 5G 특성을 활용해 구조자에게 요구조자의 위치를 명확하게 안내하고 요구조자가 골든타임 이내에 자신의 휴대폰으로 탈출 가능한 경로를 안내 받게 도와준다.
재난 상황 별 맞춤형 대응 정보 제공 기능 개발도 책임진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고 혹은 재난 발생지역 인근의 CCTV와 화재 감지 센서들이 5G 네트워크로 현장 상황을 상황실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피해 확산을 막고 구조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KT는 '5G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17개 참여기관과 협력해 5G V2X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서비스 모델을 발굴한다.
KT가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모델은 서울, 대구, 경기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술 검증과 실증이 진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는 5G 네트워크와 연결된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을 영상으로 점검하는 안전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KT GiGA IoT 사업단장 김준근 전무는 "국민기업으로서 국가재난 시에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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