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곽병천 하이즈항공 전무를 비롯한 임원진이 총 14만4071주를 장내 매수한 데 이어 김광엽 부사장이 이날 추가 매수에 나섰다. 김 부사장은 12만주를 매입해 총 37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하이즈항공은 중국 및 일본 고객에 납품되는 제품 생산이 본격적인 양산 단계 진입된 것과 더불어 부산 공장 완공 후 대한항공(KAL) 매출의 증가로 올해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국 BTC사와 8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하이즈항공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하이즈항공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요 임원진들에 이어 부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직접 참여하게 되었다"며 "책임경영과 동시에 해외시장 등을 적극 공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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