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넷마블] |
11일 넷마블은 서울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강지훈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개발사 체리벅스의 정철호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 소개와 함께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냈다. 특히 원작과 동일한 성우진의 보이스로 제작한 150종 이상의 시네마틱 영상은 게임 플레이 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넷마블에서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두번째로 달게 된 작품으로 전작의 가치를 뛰어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라며 "또 한번 모바일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리니지2 레볼루션' 이상의 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현진 체리벅스 개발총괄은 "모바일이라는 제한적인 플랫폼 안에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와 감성을 그대로 계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에 더해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커뮤니티 등 차별화 요소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모바일 MMORPG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지스타2018에 선보인 후 오는 12월 6일
넷마블은 이날 정오부터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사전등록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을 제공하며,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시 1만 은화를 추가로 지급한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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