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1000만 회원이 가입한 기존 모바일 플랫폼 '신한FAN'을 한단계 진화시킨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신한Pay FAN(신한페이판)'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페이판은 우선 SNS에서 주로 적용하고 있는 타임라인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금융 앱 최초로 적용해 고객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한 카드내역과 함께 빅데이터로 분석한 맞춤 혜택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타임라인 기반의 UX(User Experience)를 고객과의 디지털 관계 강화를 위한 접점으로 삼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페이판 메인화면에서 신한카드의 다른 다양한 플랫폼에 'One-App'처럼 로그인 절차없이 원터치로 접속해 간편하게 접근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가맹점 추천, 오토, 쇼핑과 같은 신한카드와 가맹점·제휴사들이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연결성을 극대화시킨 디지
개인화 메뉴(DIY) 체계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결제 외에도 스마트 오더, 해외여행 예약과 같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자신만의 메뉴체계로 구성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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