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을 단행한 네이버(NAVER)가 거래 재개 첫날인 12일 장 초반 약세다.
오전 9시 40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90%(5500원) 내린 13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 정지 기간 동안 코스피 시장이 급락한 데 따른 후속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7일 26일 네이버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
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주가 역시 액면분할에 따라 기존 약 70만원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이에 발행주식수는 기존 3296만2679주에서 1억6481만3395주로 늘어났다. 최근 3거래일간의 거래정지를 거쳐 이날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