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크리스에프앤씨는 국내 골프웨어 업계 매출 1위 업체로, 핑·팬텀·파리게이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골프가 대중 스포츠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골프웨어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여성 골퍼의 비율이 성장세다 돋보인다. 지난해 여성 골프웨어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웨어 디자인과 트렌드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디자인 및 개발 인력 비중이 높은 크리스에프앤씨는 향후 골프웨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 골프웨어 브랜드 인지도 1위인 파리게이츠를 필두로 3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대 세그먼트별 브랜드 전략이 있고 지속적인 브랜드 런칭을 통해서 안정적인 성장
특히 크리스에프앤씨의 현재주가는 PER 8.3배로 국내 유사업체들인 F&F, LF, 한섬,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평균 PER 12.9배 대비 약 36.1% 할인된 수준으로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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