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경제5단체는 신규채용을 10% 이상 늘리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경제5단체가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중소기업은 1사 1인 추가 채용을, 대기업은 10%이상 신규 채용을 늘리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재계는 이번 캠페인으로 대기업은 올해초에 세운 신규채용목표인 7만7천5백명보다 7천7백명이 늘어난 8만5천2백명을 채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중소기업은 10인 이상 기업 23만개 가운데 10%가 참여할 경우 2만3천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재계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한 인력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기문 / 중기중앙회 회장
-"채용박람회를 한다거나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기업이 필요한 인원을 채용해 고용창출을 할 수 있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계획한 것입
경제단체장들은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규제만 풀면 투자할 여력은 얼마든지 많다며 정치권이 경제난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조에 대해서도 불법파업을 자제하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경제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