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키움증권] |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외손실이 마무리되고 순항 중인 신규분양, 새롭게 시작할 베트남 사업 등 중장기적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내년까지 이어질 해외 수주 모멘텀과 남북경협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추세적으로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해외 추가 손실 등으로 리스크를 안고 있었으나 해외 현장에서 환입이 지속되고 있고, 베트남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건설업종의 기대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게 라 연구원의 설명이다.
라 연구원은 "현금흐름 개선, 순차입금 감소 등 재무 리스크도 완화되고 있다"며 "대형사 중에서 가장 강력한 실적 모멘텀으로 1조 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기대
이어 "GS건설은 GS, LS그룹과 함께 전력 인프라 사업에 참여해 유리한 위치를 점할 전망"이라며 "결론적으로 해외·국내 플랜트 수주, 레벨업된 실적 개선, 남북경협 등 투자 모멘텀이 살아있어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변모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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