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최초로 전폭기가 출격한 7월 3일인 오늘을 '조종사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공군은 오전 11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김은기 공군 참모총장과 한국전쟁 참전 조종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종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특히 앙드레
'빨간 머플러'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0월 당시 조종사이던 김영환 대령이 형수가 붉은 비단으로 만들어 준 머플러를 매고 전투기를 조종한 것을 계기로 공군 조종사의 상징이 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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