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광안 대규모 정비구역서 `광안 에일린의 뜰` 11월 분양

↑ 광안 에일린의 뜰 광역 조감도 [사진제공 =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11월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일대에 '광안 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수영구 광안동 1222의 9 일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 66∼84㎡ 총 225세대 중 160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부산 광안동은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브랜드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특히 광안1구역재건축(980세대, GS건설)과 광안2구역재건축 (225세대, 아이에스동서), 광안2구역재개발(1267세대, SK건설) 등 3개 구역이 서로 맞닿아 있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총 24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안역 주변에 19개의 버스 노선이 경유해 대중교통여건이 좋다. 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메가마트, 센텀시티 내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도 가깝다.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가진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 공사도 사업지 인근에서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이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 야외 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호암초 및 동아중, 수영중이 있고, 금련산과 황련산, 광안리해수욕장 등 친환경 요소도 많아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주차 공간을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산책로와 어린이공원, 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