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11월 초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공공주택 사업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투시도)'아파트를 분양한다. 인천 서구 원당동 214 일원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A 318가구 △74㎡B 362가구 △84㎡A 772가구 등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신설역을 이용하면 계양역까지는 한 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인접한 원당대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