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아파트단지 [사진=연합뉴스] |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9월 중 부산 미분양 주택은 3104세대로 집계돼 7월 3266세대, 8월 3129세대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3000세대를 넘었다. 악성 물량인 준공 후 미분양 세대도 9월에 313세대를 기록해 7월 323세대, 8월 314세대와 함께 3개월 연속 300세대를 웃돌았다.
부산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초만 해도 1000세대 안팎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정부의 8·2 부동산 조치 이후 지난해 10월 1473세
올해 들어서도 1월 2291세대, 3월 2703세대 등 2000세대로 진입했고 투자심리 약세가 장기화하면서 7월 이후 3000세대를 웃돌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부산에서는 이달 들어 연말까지 모두 1만3531세대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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