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유안타증권] |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별도 제약부문의 CSO(영업대행사) 사업이 종료돼 매출이 감소되고,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 문에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의 올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3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떨어져 컨센서스 영업이익(177억원) 대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장품은 지속적으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별도의 제약부문 수수료 정산비용과 씨케이엠 법인의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돼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한 1688억원으로 올 2분기에 이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제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4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약 70~80억원)이 반영돼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7월 CSO사업 종료로 CSO부문 매출이 거의 없는 가운데 판매 대행업체에 지불하는 수수료 정산이 3분기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 4분기에는 이익 모멘텀이 최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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