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영 투비소프트 대표이사(왼쪽)와 응우엔 띠엔 뚜언 DIC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투비소프트] |
투비소프트는 지난 5월 동행복권 컨소시엄의 주요 주주로 참여해 복권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 온 해외 결제솔루션 구축 사업의 성과로 국내 최초로 동종 업종의 해외 사업 진출을 하게 된 것이다.
베트남 건설부 산하의 DIC그룹은 현재 베트남 증권시장에 상장한 회사로 32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 신도시 건설, 관광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하노이 인근 300만평 이상의 신도시 개발에 참여해 경마 공원 조성과 경마장 사업을 위한 인허가를 추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경마 사업을 진행하며 내년 초 예정돼 있는 스포츠토토 사업에도 참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메타씨앤에스는 국내 대표 복권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복권 등 다수의 웨이저링 시스템(Wagering System) 구축 및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온라인복권시스템 정보화 계획을 수립하고 스포츠토토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포츠 베팅은 경기 결과를 예측해 예측 결과가 적중했을 때 베팅 규칙에 따라 참여자들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레저 게임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에 따라 결제솔루션 등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