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서 4만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제도 개편과 분양가 조율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는 예년만 못한 가운데 알짜 택지지구, 강남권 재건축 물량이 여럿 포함된 만큼 어떤 성적표를 받아 들지 주목된다.
↑ 11월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 [자료제공 = 부동산114]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11월 전국에서 분야예정인 물량은 4만767세대(일반 분양분 2만1943세대)다. 이는 전년 동월(3만8224세대)보다 6.6% 증가한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지역이 1만2510세대(일반분양 6729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6369세대(2912세대) ▲부산 5156세대(3113세대) ▲인천 3936세대(3002세대) ▲ 대전 3514세대(3514세대) ▲경남 2355세대(1127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업장으로는 분당 대장지구 A11·12 블록 '판교 더샵 포레스트'(A11블록 전용 84㎡ 448세대·A12블록 전용 84㎡ 542세대), 검
단신도시 AB14블록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전용 74·84㎡ 1452세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미추홀 꿈에그린'(전용 59~142㎡ 864세대), 부산 해운대구'해운대 쌍용예가 플래티넘'(아파트 전용 84㎡ 152세대·오피스텔 19실)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