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미래에셋대우] |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JYP가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향후 신인 데뷔 성과도 가시화되는 시점"이라며 "지난해 초부터 쉬지 않고 달려온 주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따라 엔터사 전반이 리레이팅 국면임을 감안하면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어 "본업 실적 변수와 성장성 관련 변수 모두 긍정적인 방향이며 젊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동사가 가진 강점이 2022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내년에는 트와이스의 돔 투어가 시작되고, 기존 K-Pop 아티스트들의 돔 투어 이후를 떠올리면 이미 꽉 잡은 팬덤은 돔 투어 이후 더욱 견고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본격화된 수익화가 내년에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트와이스는 올해 아레나투어로 일본에서 15만 이상의 관객을 모았고 다음달 또다시 컴백한다.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은 이미 270만장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GOT7도 내년 팬덤 성장과 수익화 시작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해 이미 5~8월 월드투어로 17개 도시를 돌았다. 올 연말부터는
박 연구원은 "갓 데뷔한 라인업과 곧 데뷔할 라인업 모두 풍부하다"며 "스트레이키즈와 중국 보이스토리는 성공을 판단하기 이르지만, 데뷔 후 여러 지역에서 쇼케이스, 팬미팅 등으로 초기 팬덤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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