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 흡연이 건강에 얼마나 나쁜 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어린이 흡연 예방 인형극이 열렸습니다.
헬로티비뉴스 유솔 기자입니다.
담배로 병에 걸린 아빠를 구하기 위해 사악한 마법사, 니코틴타르를 물리쳐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 인형극의 내용입니다.
최근 흡연 연령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낮아지면서 어린이들에게도 흡연 예방교육이 필수 코스가 됐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흡연의 폐해를 깨닫게 하는 것 뿐 아니라, 간접흡연에 대해 인식함으로써 성인 흡연자에게 금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 이용준 / 흡연예방인형극 제작자
진지한 눈빛으로 인형극에 집중한 아이들, 아빠를 병들게 하는 나쁜 악당을 물리치자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인터뷰 : 백승주 / 연은초등학교 1학년
인터뷰 : 김현기 / 연은초등학교 1학년
연극을 함께 관람한 선생님들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흡연 연령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의 중요성
인터뷰 : 양난희 / 연은초등학교 교사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담배 한개피가 평생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은 오늘 인형극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현장음> "아빠! 담배는 싫어요~!!"
헬로티비뉴스 유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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