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자료 = 한국감정원] |
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공실률이 소폭 하락한 12.7%, 중대형 상가는 10.6%로 전분기와 비슷했고 소규모 상가는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5.6%로 집계됐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21% 하락했다. 상가는 전분기 대비 중대형 0.05%, 소규모 0.19%, 집합 0.13%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만7200원/㎡, 상가(1층 기준)는 중대형 2만9100원/㎡, 집합 2만8500원/㎡, 소규모 2만9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 부문에서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0.09%p 하락한 1.75%로 나타났다. 중대형 상가는 0.18%p 하락한 1.54%, 소규모 상가는 0.19%p 떨어진 1.43%, 집합 상가는 0.08%p 내린 1.75%로 전반적으로 하향세다.
반면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85%, 중대형 상가 0.67%, 소규모 상가 0.61%, 집합 상가 0.68%로 모든 유형에서 자산가치가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한편 국토교통부가 한국감정원에 위탁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감정평가사 및 전문조사자 약 300여명이 지역 방문조사, 임대인·임차인 면담조사 등 현장조사를 거쳤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