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피는 2001년에 설립된 스티어링 휠 전문 제조기업으로 현대·기아자동차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자동차 산업 내 스티어링 휠 제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힌다. 스티어링 휠은 과거 방향제어가 주요 기능이었으나 최근에는 자동차의 주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버튼들이 적용돼 컨트롤센터로서 기능이 강화되며 차량 내 시스템 제어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대유에이피는 2016년 물적분할 이후 지난해 매출 206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951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대유에이피 이석근 대표는 "2001년 창립이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활동을 통해 국내 업계 1위 스티어링 휠 제조기업으로 굳건히하며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입성을 계기로 국내외 판로를 넓히며 신규 설비투자 및 경영체제 강화를 통한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스티어링 휠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유에이피가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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