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T&A는 지난달과 이달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소출력 산업용 무전기 브랜드 '스탠다드' 제품 1종씩 각각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프리미엄급 아날로그 무전기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한 스탠다드 제품은 대형식당, 골프장, 경호업체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무전기다. 완전 방수, 높은 음질 수준, 제로 디펙트(결점) 등 일본 기업 측이 요구한 기술 조건을 충족시켜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본 무전기 시장은 승인규격이 국내와 달라 진입 장벽이 높다. 임학규 백금T&A의 대표는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타사와의 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안
백금T&A는 일본 시장 공략과 관련, 현재의 아날로그 무전기의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면서 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무전기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동남아시아·남미 시장 공략도 강화항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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