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국내 IT 대장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4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50원(3.91%) 오른 4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4000원(5.86%) 오른 7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속에 미국 반도체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인 것에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마이크론(6.36%), 인텔(2.86%), 텍사스인스트루먼트(5.14%), 브로드컴(2.86%) 등 미국 반도체 업종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또한 애플의 신작 아이폰인 XS시리즈(XS,
애플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급 업체인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시각 전일 대비 900원(5.45%)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폰 부품사인 삼성전기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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