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 가격 상승으로 생산자물가가 또 다시 두 자리 수 상승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 생산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공산품 가격이 국제 유가 영향으로 15.2%나 올라 생산자물가 급등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서비스부문은 2.3% 상승에 그쳤고, 농림수산품
그러나 이번 생산자 물가는 기준시점을 2000년에서 2005년으로 변경한 것이어서 종전과 같은 2000년 기준으로 하면 6월 생산자 물가는 최소 12% 이상 오른 것으로 추산돼 1998년 2월 15.2% 상승 이후 10년 4개월만에 가장 많이 오른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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