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페이의 추천금융상품으로 테라펀딩과 피플펀드 상품이 나란히 입점해 있다. [사진 =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삼성페이에 금융 상품 추천섹션에 P2P소액투자 메뉴를 추가하며 테라펀딩과 피플펀드의 금융상품을 연동시켰다. 소위 페이 서비스에 P2P금융이 탑재된 것은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제공하는 간편송금 서비스인 토스에 이어 삼성페이가 두번째다.
삼성전자는 테라펀딩과 피플펀드를 선택했다. 테라펀딩은 최초의 부동산 P2P금융 서비스로 업력이 오래됐음에도 불구 현재 부실률 0%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로 주목받은 바 있다. 피플펀드 역시 금융기관과 투자/대출 협업이 가능한 국내 유일 은행 개인신용 대출 상품, 부동산금융, 대형 커머스 기업의 팩토링 상품 등 다변화된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P2P금융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P2P업계에 일종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페이 역시 P2P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젊은 투자자들을 주요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삼성전자가 선제적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삼성페이에서 P2P금융상품에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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